본문 바로가기

기독교적 세계관/삶과 기독교 세계관

[궁금이] 때로는, 목사나 선교사가 되고 싶다 세계관 단상 때로는, 목사나 선교사가 되고 싶다 목사나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말은 얼마나 불경(?)스러운 일인가.... 이런 말을 듣는 목사님이나 신학생들은 아마도 크게 분개할 것이다. 목사가 된다는 것이 과연 그렇게 단순한 일이냐며, 자기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며 나를 크게 꾸짖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때로 목사나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고, 목사나 선교사가 되는 일은 부르심(Calling)이 없이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다른 모든 일도 그렇지만.) 미국에 유학오기 전 약 1년 반 동안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 기회가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때, 대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약 3년 여의 '훈련'기간을 통해.. 더보기
[반영운] 오른쪽 표지판을 따라서 삶과 기독교세계관 오른쪽 표지판을 따라서 지난 주일(7월 22일) 아침, 현재 서울에서 다니고 있는 '문을 여는 교회'의 수양회가 열리고 있는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 뒤늦게 참여하기 위해 양재역 근처에 있는 서초 구청으로 향했다. 교회에서 협동 목사로 수고하시는 전현철 목사님과 오전 7시에 만나 함께 가기로 약속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바로 전날인 토요일에는 미국에서 같은 교회에 다니던 형제와 자매들이 함께 하는 성경 공부에 참석했었다. 약간 늦게까지 뒤풀이를 한 후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는 PC 방에 들러 '미국'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집에 들어가니 벌써 새벽 두 시가 넘고 있었다. 무더위에 흐른 땀을 씻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적어도 여섯 시 전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하는 염려와 함께.... 주님의 도우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