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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전략/조윤이의 정의라는 이름의 사랑

[조윤이] 정의라는 이름의 사랑(2): 음란이라는 굴레, 빨간빛의 감옥! “내 풍만한 가슴 골격을 보고 색욕을 느껴보세요! 내 날씬한 허리라인을 만지고 싶지요? 내 탱탱한 엉덩이에 눈이 가서 후끈 달아오르시지요? 내 매끈하게 쭉뻗은 다리가 당신을 유혹하나요? 내 눈짓과 몸놀림을 보고 욕정이 불타오르시겠지요! 나는 상품가치가 높은 물건입니다. 나는 상품입니다. 나는 당신의 섹스욕구를 건드려서 미친 망둥이처럼 뛰놀게 하는 상품입니다. 나를 마음껏 즐기세요! 나를 애용하세요! 더보기
[조윤이] 정의라는 이름의 사랑 (1): 사랑의 스펠링은 J.U.S.T.I.C.E. 입니다! 미국 어느 신학교의 제자훈련관련 세미나에서 일어난 일이다. 학생들은 제자훈련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교수에게 질문하고 있었는데 한 학생의 질문이 다음과 같았다. “제가 제자훈련을 해주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이 친구가 마약중독이 있고 열네살 소녀에게 마약을 팔고 있다는 것을 고백했어요. 저는 이 청년을 정말로 사랑하는데 제가 한번 더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이 학생이 열네살짜리 소녀를 성폭행 했다는 고백을 했다면 또 어떻게 하겠는가? 정의라는 단어는 너무나 버겁고,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면 안된다는 묘한 합리화 뒤에 혹은 자비와 사랑이라는 아주 그럴싸한 명분뒤에 숨거나, 종종 나나 잘하고 살자라는 자조섞인 비관에 머물고 마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결국 하나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