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은숙] KOSTA/USA-2002 조장 경험 이코스타 2002년 10월호 코스타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참석해 본 사람들을 통해서 많이 들어보았고 언제가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참가를 결정하려니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먼저는 4박5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내야한다는 것이 내심 부담스러웠고 또 내가 있는 곳에서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멀리서 가서 알지도 못하는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편으로 코스타의 참석이 어려웠던 이유는 결혼한 사람으로서 혼자 가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제 남편은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교포로 한국어가 서툴러서 누군가가 계속 옆에서 통역을 해주지 않으면 한국어 설교나 강의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타에 참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혼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