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근상] 요즘은 스피커 날라 줄 사람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코스타 2005년 11월 오래 전에 이코스타에 '찬양을 이야기하자'는 타이틀로 잠시 글을 연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사실 찬양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별로 말할 만한 지식도 사실 내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내게 밑천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그러나 사실은 과연 누가 이런 유의 글에 관심이나 가질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요즘이다. 요 즘 우리 젊은 세대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찬양'이라는 음악 을 듣고 '워십콘서트'라는 눈앞에 펼쳐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얻는 것을 훠얼씬 더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바 아니다. 그래도 청년 사역한다고 이들과 함께 어울린 날들이 꽤 지난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자꾸만 드는 생각은 본인을 포함하는 우리 세대가 본질보다는 피상적인 겉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