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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세계관/신선묵의 Christian Leadership

[신선묵]지도자의 삶의 목적 한번은 해마가 돈을 벌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 천천히 헤엄쳐서 가고 있는데 그가 많이 가지 않아서 장어를 만났다. “여봐 친구야 어디 가냐?”하고 물었다. 해마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돈을 벌려고…” 장어는 말하기를 “너 참 행운아다 나를 만났으니. 여기 지느러미같이 생긴 발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훨씬 빨리 갈 수 있을 거야.” “그것 참 좋은데…”하면서 해마는 돈을 지불하고 지느러미를 사서 발에 끼고 두 배나 빠른 속도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한참을 가다가 해면을 만났다. “어이 친구야 어디를 가냐?” 라고 물었다. 해마는 대답하기를 “돈을 벌려고 가는 중이야.” 해면이 말하기를 “너는 참 행운아다.” 내가 싸게 프로펠러 달린 스쿠터를 너에게 팔게. 네가 휠씬 빨리 갈 수 있을 거야.”.. 더보기
[신선묵]지도자와 시간 시간관리에 관하여 나에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었던 이야기를 두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한 시간관리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시간관리에 관하여 강의를 하도록 초대 받았습니다. 그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했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는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네" 그러자 그는 "정말일까요?"라고 되묻고는 조그만 자갈들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 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제 항아리가 가득 찾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 더보기
[신선묵]당신은 하나님의 성스러운 도구, 당신 자신에게 적절한 관심을 주고 있는가? 옛날 어느 마을에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가진 농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 하루 낳아주는 황금알로 그 농부와 가족들은 비교적 잘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하루는 그 농부의 마음에 욕심과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저 거위를 잡아 그 속에 든 황금 알들을 팔아 사업을 시작하면 한꺼번에 큰 돈을 벌 수가 있을 꺼야!" 하고는 그 거위의 목을 비틀고 배를 갈랐다. 하지만 거위의 배속에 황금 알은 없었다. 이제는 황금 알을 낳아주던 거위가 없어져 그 농부는 전보다도 가난하게 살아야 했다. 우리 크리스찬 지도자들은 성공적인 사역을 원한다. 그러나 때로는 어리석은 농부처럼 사역의 결과에만 집중하는 마음이 앞서 사역에 비정상적으로 매달리게 되어 사역의 주체가 되는 자신을 바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사역에서 제일 .. 더보기
[신선묵]지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2 옛날에 중국의 황제가 한 아름다운 새를 보고 그것을 그려서 갖기를 원하였다. 그리하여 수 많은 화가들을 시켜서 그림을 그리게 하였으나 그 어떤 화가도 그 아름다운 새를 그림으로 옮겨 놓지를 못하였다. 그러던 중에 어떤 위대한 화가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를 불러서 그 새를 그리도록 하였다. 그 화가는 황제에게 일년의 시간을 달라고 하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일년이 다 되어 가는 어느 날 황제는 기대를 가지고 그 새의 그림을 보러 갔다. 그런데 황제가 가보니 그 화가는 아직 그림을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이었다. 황제가 분노하여 어찌된 일이냐고 호통을 치니까 그 화가는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서 황제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10분 만에 그 새의 그림을 그렸다. 그 그림은 정말로 위대한 것이었다. 황제는 더욱 화가 .. 더보기
[신선묵]성장하는 지도자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제 일의 관심 여성들은 다이아반지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남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여성의 신비 중의 하나가 여성이 다이아반지를 좋아하는 것이다. 별로 필요도 없어 보이는 그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나도 결혼을 할 때에 아내에게 다이아반지를 해주었지만 사실은 너무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을 해주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여성들이 다이아반지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다이아반지를 보면 사람들의 관심은 주로 다이아몬드 자체에 있는 것 같다.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큰 것인지 또 품질이 얼마나 좋은 것이지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고 사람들이 감탄을 한다. 그런데 사실은 다이아반지는 다이아몬드와 그것을 받히고 있는 반지, 즉 세팅으로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다이아반지를 보면서 감탄을 하고 사실 .. 더보기
[신선묵]현재를 삶의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는 사람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정답게 놀고 있었다. 어느덧 해가 지는 저녁 때가 되었다. 메뚜기는 하루살이에게 “얘, 하루살이야. 오늘은 이만 놀고 내일 또 놀자!”고 제안을 했다. 하루살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얘, 메뚜기야. 내일이라는 것이 뭐니?”하고 물었다. 메뚜기는 열심히 내일에 대해 하루살이에게 설명을 했다. “내일이라는 것은 캄캄한 밤이 지나면 동녘으로부터 밝은 빛이 나오고 그 밝은 빛이 나오면 찬란한 아침이 있는 그 때가 내일이지.” 그러나 아무리 설명을 해도 하루살이는 하루만이 그의 생명이지, 그 다음 날을 살아본 일이 없기 때문에 메꾸기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너하고 다시는 안논다.”하며 가버렸다. 메뚜기는 “내일이란 틀림없이 있는데….”하며 혼자 중얼거렸다. 그 메뚜기가 이번에는.. 더보기
[신선묵]당신은 하나님의 성스러운 도구, 당신 자신에게 적절한 관심을 주고 있는가? 옛날 어느 마을에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가진 농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 하루 낳아주는 황금알로 그 농부와 가족들은 비교적 잘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하루는 그 농부의 마음에 욕심과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저 거위를 잡아 그 속에 든 황금 알들을 팔아 사업을 시작하면 한꺼번에 큰 돈을 벌 수가 있을 거야!" 하고는 그 거위의 목을 비틀고 배를 갈랐다. 하지만 거위의 배속에 황금 알은 없었다. 이제는 황금 알을 낳아주던 거위가 없어져 그 농부는 전보다도 가난하게 살아야 했다. 우리는 일과 사역에서 성공을 원한다. 그러나 때로는 어리석은 농부처럼 일의 성취에만 집중하는 마음이 앞서 일에 비정상적으로 매달리게 되어 일의 주체가 되는 자신을 바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