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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강동인] 코스타 2003을 기대하며 이코스타 2003년 6/7월 "세상 속의 순결한 그리스도인" 마태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 오늘날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기독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약 1년 전 주제 선정을 위한 간사 모임에서 "순결"이라는 단어가 가장 뚜렷하게 부각되었다. 하나님의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거대한 문화적 상황과 물질주의, 혼합주의, 다원주의에 물들어가는 교회의 상황 가운데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선명한 하나님의 기준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든 무릎을 꿇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코스타 2003을 통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더보기
[차문희] 가족 요법 (Family Therapy-2): Psycho-Educational Family Therapy 이코스타 2003년 6/7월호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 이코스타에서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장애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아이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하다 보면 한결 같은 말씀들을 하십니다. "도대체 우리 아이에게 왜 이런 장애가 생겼는지 알 수가 없어요. 제대로 가르치려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도 많이 읽어 주고 아이와 대화도 많이 했는데, 왜 우리 아이에게 장애가 생겼는지… 내가 아무래도 전생에 죄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우리 가족들이 무언가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대신 죄 값을 치루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갖고 있는 장애는 가족들의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 것이고 아이는 그 죄 값을 .. 더보기
[박성호] 소담한 찬양이 울려 퍼질 2003년 코스타를 꿈꾼다 이코스타 2003년 6/7월호 2003년 코스타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7월, 위튼 칼리지 에드만 채플에서 울려 퍼지던 찬양의 벅찬 함성 소리와 도전적인 메시지들의 파릇파릇함, 채플을 가득 채우며 수많은 이들에게 찾아가 만지시던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감동이 나의 영혼 깊숙이 또 다시 이번 코스타를 기다려지게 한다. 모두에게 마찬가지이겠지만, 바쁜 매일 매일의 수많은 사역들을 감당하면서 보내는 나로서는 코스타와 같은 집회는 지친 나의 영혼을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재 충전시키시며 억수로 쏟아 붓는 폭포수와도 같은 시간들이다. 찬양 사역을 맡게 된 지난 3년 동안은 아무래도 받을 은혜보다는 해야 할 일과 사역에 집중하다 보니 그럴 기회를 많이 놓치긴 했지만, 어쨌든 코스.. 더보기
[이시훈] 그의 손길이 닿을 때 이코스타 2003년 6/7월호 대부분의 천재적인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활동하고 살아 있는 동안에 인정 받거나 널리알려지지 못했고 어려운 길을 걸었던 것에 비해, 피카소는 매우 젊은 시절부터 그의 천재성을 인정 받아 명예와 부를 누리며 왕성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도 처음 파리에 와서 활동을 하던 이십대 초반에는 경제적으로 무척이나 빈궁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친구 막스 자코브의 좁은 방을 나누어 쓰던 이 년간, 먹는 것도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서 밤새워 그림을 그리며 석유가 없어 한 손에 촛불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리의 뒷골목에 자리한 허름하고 더러운 건물에서 예술가, 행상인, 시인, 노동자 등의 온갖 직업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하던 몇 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