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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보이스

[코스타 보이스-시카고 2010 기획기사] KOSTA/USA의 오늘 그리고 내일 25주년을 맞이한 KOSTA/USA이지만, ‘KOSTA가 도대체 무엇을하는 모임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어떤 이들은 KOSTA를 일년에 한번 열리는 부흥 집회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유학생 선교단체라고도 한다. 이제 KOSTA/USA 25주년 2010 연차수양회를 마무리하면서 코스타는 어떤 운동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간략하게 나누어보자. KOSTA/USA 웹사이트 (http://www.kostausa.org)에서 ‘코스타 소개’를 클릭해 보면 ‘한인 청년 디아스포라, 하나님 나라 백성(Kingdom of God within Korean Student Diaspora)’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KOSTA/USA의 mission statement이다. KOST.. 더보기
인터뷰 - 김영훈 교수 KOSTA/USA-2010 Chicago 코스타 보이스에 실렸던 김영훈 교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김영훈 교수는 1990년 부르심을 받고 거리 선교를 나섰으며2002년 Over-the-Rhine Living Water Church를 개척하였다. 2006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울대와 University of Florida를 졸업하였으며, 1988년부터 University of Cincinnati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겠어요? 80년대 초에 유학을 나왔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물리학 난제를 풀겠다는 야망을 품고 1988년에 신시내티대학에 물리학과 교수로 갔습니다. 교수로 있을 때 어머니께서 신시내티로 오셨는데 교회를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침 집 바로 뒤에 있는 교회가.. 더보기
인터뷰 - 황병구 편집장 KOSTA/USA-2010 Chicago 코스타 보이스에 실렸던 황병구 편집장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코스탄들에게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전 올해로는 네 번째 시카고 코스타에 왔습니다. 지역교회 예배 사역에 대해서 두 번 강의했었고, 시간경영에 대한 강의는 2007년에 이어서 이번이 두번째네요. 현재 제가 하고있는 일은 비영리 컨설팅입니다. 조직, 경영, 재무 이런 일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고, The Bright Foundation (한빛누리) 선교 재단의 실무책임자로 있습니다. 하나 추가하자면, 월간 복음과 상황의 편집 위원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제어계측 공학을 전공하시고, 공연 연출, 컨퍼런스 운영, 이벤트 기획, 글쓰기, 노래 짓기, 프로듀서 일, 컨설팅 등 정말 많은 일을 해 오셨고, 흔.. 더보기
<기획 인터뷰> 홍정길, 이동원 목사님 24년 전 코스타를 시작하시고, 섬겨주고 계신 홍정길, 이동원 목사님을 코스타 보이스가 만나 보았습니다. 25주년을 맞는 코스타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이하 존칭 생략): 한국의 학생운동이 다 힘들어하고 학생운동이 부흥하지 못했습니다. 유학생들이 해외에 나와있으면 마음이 가난해지는데 그런 면에서 코스타가 유학생 전도에 기여하였습니다. 센서티브한 청년기이기에 신앙이 무엇인지 자기들의 가치관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결정적 영향을 많이 주었고, 적지 않은 분들이 한국 여기저기서 리더의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코스타가 지속성 있는 기관은 아니지만, 코스타 운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향을 끼친 것을 감사합니다. 홍정길 목사님(이하 존칭 .. 더보기
인터뷰 - 서재석 대표 KOSTA/USA-2010 Chicago 코스타 보이스에 실렸던 서재석 대표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서재석 편집장님, 오랜만에 코스타를 다시 찾으셨습니다. 코스탄들에게 하시는 일과 더불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다섯 회 연속 코스타를 왔다가 7년 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IVP 와 복음과 상황에서 일하다가 2004년도부터는 Young2080 이라는 청년들을 돕는 단체에서 출판과 행정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와서 그리스도인의 책읽기에 대해서 강의하고 또 여러 스태프들과 교제하고 참가자들과 대화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랫동안 문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출판계를 지켜보시면서, 변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 현재 한국의 출판시장,.. 더보기
인터뷰 - 윤영관 교수 KOSTA/USA-2010 Chicago 코스타 보이스에 실렸던 윤영관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윤영관 교수님 안녕하세요, 코스탄에게 간단히 본인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코스타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영관입니다. 지금 현재 한국에서 미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서 연구하는 ‘한반도평화연구원’의 원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코스타와는 인연이 깊은데 제가 유학생활을 하며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코스타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 코스타를 참석한 횟수는 올해로 네번째인데 요, 일본 코스타에도 한번 참석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평소에 학문과 신앙의 통합,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참여에 대해서 강조하셨습니다. 실제로 교수님으로서.. 더보기
[코스타 보이스 - 2010] 시카고 (PDF) 2010년 시카고 컨퍼런스의 코스타 보이스 PDF 파일입니다. 월요일 - 제 25권 1호 통권 128호 화요일 - 제 25권 2호 통권 129호 수요일 - 제 25권 3호 통권 130호 목요일 - 제 25권 4호 통권 131호 금요일 - 제 25권 5호 통권 132호 더보기
인터뷰 - 김태평 목사 KOSTA/USA-2010 Chicago 코스타 보이스에 실렸던 김태평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코스탄들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시겠습니다. 저는 미국 코스타를 처음 알게 된 때부터 지금까지 코스타가 좋아서, 코스타에 오는 식구들을 만나고 교제하기 위해서 오고 있는 김태평 목사입니다. 코스타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처음에 코스타에 오시게 되었나요? 1982년에 유학을 나와서 성경공부 모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1984년부터 모임의 다른 분들과 함께 워싱턴 지역을 미국의 영적인 예루살렘으로 삼아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986년에 워싱턴지역에 젊은이들을 위한 수양회가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고, 이것이 저희 기도의 응답일지 모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더보기
[코스타 보이스-시카고 2010 기획기사] 땅끝 - 어떻게 ‘땅끝’으로 나아갈까 작년 KOSTA/USA 집회 후 layoff 통보를 받고 맘 고생하던 A 형제는, 고민 끝에 한국의 한 회사로 직장을 옮겼다. 오랜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접한 한국의 현실은, 어떤 이의 말처럼 ‘신앙의 진검 승부처’였다. A 형제가 몸담게 된 회사가 대기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업무 자체보다는 인간 관계에서 갈등에 처하기 일쑤였다. 경력사원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긴 탓에, A형제는 주위 동료로부터 환영보다는 견제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사람을 밟아야만 앞으로 갈 수 있는 현실이 암담하기만 했다. A 형제가 신앙의 진검 승부를 해야하는 또 다른 곳은 다름 아닌 아이들의 교육 현실이었다. 승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정글이 한국의 학교이다. 가정, 직장, .. 더보기
[코스타 보이스-시카고 2010 기획기사] 민족 - 유대민족의 부르심 -‘너로 인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고’ A형제는 초등학생 두 아들이 있다. 그는 두 아들과 함께 가끔 성경을 펴고 이야기를 나눈다. 우선 아이들에게 성경본문을 읽고 ‘본문에서 하나님을 누구라고 하나?’, ‘예수님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나?’, 그리고 ‘본문은 우리 자신들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나?’ 등의 질문에 미리 답하게 하고, 그 후에 함께 앉아 본문을 살피며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주부터 로마서를 보기 시작했다. 로마서 1장 5절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다. “우리는,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이방 사람으로 하여금 믿어서 순종하게 하려고, 그를 통하여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 구절을 설명하면서 ‘이거 어디서 보던 구절 아니니?’라고 물었지만, 아이들은 두 눈만 껌벅거릴 뿐이었다. ‘이사야에 나오는 구절과 비슷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