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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코스타 멘토님들과의 만남 - 좌담회 (권강현, 김동록, 윤국진) 이코스타 2006년 6/7월호 코스타 집회 기간, 조장을 섬기며 또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조장들이 있다. 하지만, 조장님들의 뒤에는 조장님들과 조원들의 영적인 상태를 살피고 끝없이 기도하시며, 또 그들과 만나 상담해 주시는 멘토님들이 계시다. 멘토라는 말이 너무도 익숙한 이 때, 진정한 멘토란 무엇이며, 코스타에서의 멘토의 역할은 무엇인지, 권강현 김동록 윤국진 - 세 분의 멘토님들과 전화 좌담회를 가져 보았다. 1. eKOSTA: 간단한 자기 소개와 jjKOSTA와의 인연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권강현: 제 이름은 권강현이고요, 결혼한 지 19년 되었고, 현재 아내와 세 아이과 함께 메릴랜드 주에 있는 엘리콧 시티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코스타는 3년 째 참석하고 있고, jjKOSTA 멘토로 역시 3.. 더보기
[이유정] 영적충전에 집중하라 이코스타 2006년 6월 작년 여름, LA 근교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그 곳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능력 있고 헌신적인 젊은이들이 교회 봉사를 하다가 오래 버티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아주 유능한 청년 한 명이 있었는데 너무 지쳐서 섬기던 교회를 나와서 지금은 조그마한 교회에서 조용히 쉬고 있다고 합니다. 얼 마 전 타 교회 평신도 한 분과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 사역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요. 그 집사님은 교회에서 성가대 총무와 구역장을 맞고 있었습니다. 성가대 악보 복사까지 혼자 다 하셔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넘겨 주려해도 일이 너무 많아서 꺼려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제자 훈련 받는 일까지 겹쳐서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일의 분량이 너무 많아 좀 지쳐 있었습니다. 그.. 더보기
[최원영] 하늘과 땅을 이어라 이코스타 2006년 6/7월호 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란 라디오 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배철수씨는 1980년대에 활주로란 그룹으로 대학가요제로 등장한 뒤에 그룹 송골매의 리더로 활약했었습니다. 저의 어렴풋한 기억속에 그가 불렀던 ‘새’라는 곡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멜로디는 이제 잊었지만 가사 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라” 이 곡의 작사자는 ‘새’라는 존재를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로 파악했습니다. 하늘과 땅. 그 닿을 수 없는 두 지점을 잇는 존재라.. 저는 예전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예수님이 이런 일을 하셨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Entrusted Reconciler 와 주제 구절 에베소서 2장 14절의 말씀을 보면서 저는 제 기.. 더보기
[권오승] 2006 KOSTA/USA를 기대하며 이코스타 2006년 6/7월호 시대정신이 더욱 절망적으로 되어 가는 이 때에,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편견, 편가름, 이기주의, 개인주의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지금의 시대를 살아 갈 수록 참 소망과 화해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간절해지는데, 우리가 이러한 수렁으로부터 빠져나갈 길을 과연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셨던 일에 주목하게 된다. 스스로가 하나님께 드리는 화목제물이 되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시고, 동시에 우리 안에 있는 막힌 담들을 헐어버리신 주님의 모습에서 가슴벅찬 소망을 발견한다. (KOSTA/USA-2006 주제문에서) 작년 20주년을 맞았던 KOSTA/USA는 “Korean Student Dias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