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 1월

김인수 장로의 '자녀교육' 이코스타 2007년 1월호 이 글은 2001 KOSTA/USA에서, 고 김인수 교수님의 세미나를 녹취한 것입니다. 영원한 코스탄 고 김인수 교수님!! 그 분의 살아있는 자녀 교육에 대한 강의에 귀 기울여 봅니다. 김인수 교수 1938년 일본 동경 생으로 국제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일하는 한편 기독교 윤리실천운동본부 실행위원, OMF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일찍부터 가정 사역에 관심을 보여서 기독교가정사역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시조직이론', '치우침 없는 걸음으로' 등의 책을 펴냈다. 첫번째, 두번째 시간에는 부부가 어떻게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두 사람이.. 더보기
[조한상] 시작하며 2007/1 2003년 9월 어느 날 저녁을 잊을 수가 없다. 뉴욕의 어느 집에서 6명의 형제들과 둘러 앉아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기독교 세계관’, ‘성경적 물질관’, ‘교회론’ 등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그런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 한가지는 ‘내가 참으로 아는 것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이미 성경공부 리더로 섬긴지 10년이 훌쩍 넘어선 시점이었고, 그것도 성경을 귀납법적으로 연구하고 연구 문제를 직접 만들며 지내온 10여년 이었다. 더구나, 나름대로는 책도 ‘꽤’ 읽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시기였기에 그 만남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그 만남 후 1년간, 10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 정말 닥치는 대로.. 더보기
[조한상] 2006년 12월에 읽은 다섯 권 2007/1 지난 달 (2006년 12월)에는 5권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어찌하다 보니, 모두가 조금은 오래된 책들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늘 이렇게 고전만을 선호한다고 생각지는 마라.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인터넷 서점의 신간 코너를 찾으며 사니까.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스탠리 하우어워스, 복있는사람 스 탠리 하우어워스 (Stanley Hauerwas) - 이 책의 뒷면에는 그를 ‘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신학자’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나는 그를 존 하워드 요더 (John H. Yoder)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한 신학자로 알고 있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이름을 아무리 검색해도 한 권도 찾을 수 없어 늘 아쉽던 차에,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라는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