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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공동체

[최영기] 2세를 살립시다 이민 교회가 이민 2세들에게 관심을 쏟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보다 이민 역사가 긴 중국과 일본의 예를 볼 때에 지금 관심을 쏟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뻔합니다. 후대들을 신앙적으로 다 잃습니다. 중국과 일본 교회를 보면 2세들이 1세들의 신앙을 전승하지 못해서 1세 교회가 노인들만 남는 쇠락한 교회로 전락하는 것을 흔히 봅니다. 부모님들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2세들이 1세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해를 한다 해도 기초적인 용어나 알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미국 교회를 나가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2세들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니까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백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교회에서는 이들이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습.. 더보기
[장이규] 8월의 윌로우 크릭 스몰 그룹 코우치 이야기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Q: 나는 순수히 섬기는데 이웃이 날 이용해요! 그 사람이 싫어졌어요! 어떡하지요? A: 창조의 3가지 차원 Balance 저울을 Check up 하세요. 한 싱글 자매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그 사람이 정말 싫어 졌어요.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싶어 순수하게 이제까지 끊임없이 도와주고, 나누어 주었는데, 그 사람은 끊임없이 저를 이용만 해요. 이제는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자꾸 피하게 되요. 이렇게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벌써 그렇게 되었는데 어떡하죠?" 전화에 실린 그녀의 목소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섬기다가 지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철면피같이 양심 없는 사람들에 질린 듯 했다. 하지만 그래도 착해야 하고 복음은 전해야 한다.. 더보기
[조경호]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또 다른 전쟁 (엡 6:10-24) eKOSTA 성경강해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또 다른 전쟁 (엡 6:10-24) 최근 미국 갤럽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미국인의 68%가 사단의 존재를 믿는다고 대답했다. 사단에 대한 인식여부는 종교적 성향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머지 20%만이 사단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중 85.5%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대답했다. 미국 내에서 기독교의 종교적 권위는 많이 상실되었지만 그 영향력은 아직도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6:10,11)고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보이지않는 영적 전쟁터다. 사단의 주요 목적.. 더보기
[최영기] 공개하여 마귀를 물리치자 행복한 교회생활 공개하여 마귀를 물리치자 한인 교회에 분열이 잦습니다. 분열로 인한 상처로 교회를 외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 분열의 원인을 사람에게 두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지도자간의 갈등을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는 악한 영의 역사 때문에 교회가 분열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고 말했습니다(엡 6:12). 마귀의 주무기는 거짓말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8:44). 악령은 거짓말을 통하여 교인들의 마음에 목회자에 대한 오해가 생기게 만들고 목회자와 교인들과의 관계에 쐐기를 박습니다. 악한 영이 역사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에 이를 물리치는 방법은 공개하.. 더보기
[조경호]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 Lordship 구원 (엡 5:21-6:9) eKOSTA 성경강해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Lordship 구원 (엡 5:21-6:9) 한 유명한 기독교 계 지도자가 솔직한 고백을 남겼다. “지난 40여 년 간 나의 믿음은 진정 실패였다. 회심이후 사람들이 내 삶에서 분명한 변화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난 변화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끊임없이 실족하고, 넘어지고, 거짓으로 살아갈 뿐이었다. 복음의 진리가 손상되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그리스도인의 숫자는 늘어나고, 회심 자들은 증가되지만 구원의 변화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존 맥스웰 목사는 ‘구원’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로드십구원"을 참된 구원으로 정의한다... 더보기
[최영기] 교회에 나와서 기도합시다 행복한 교회생활 교회에 나와서 기도합시다 한국 교회 자랑거리 중의 하나가 새벽 기도입니다. 성도들이 아침 일찍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예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듭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새벽 기도에 문제가 노출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회라고 하지만 참석하신 분들이 기도에는 별로 시간을 드리지 않는 것을 봅니다. 기도 아닌 다른 순서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석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교통 수단의 발달로 근처에 있는 교회가 아닌 먼 곳 교회를 다니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분들이 새벽마다 교회를 찾아 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감안하여서 저희 교회에서는 새벽 기도 시간을 갖되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시간도 제가 본당에 나.. 더보기
[조경호]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KOSTA 성경강해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복종의 사회학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 준수 교수는 "뇌 중풍환자의 30%-50%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분노와 우울증이 밖으로 폭발할 때 대구 지하철 같은 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2002년 정신질환자가 일으킨 범죄는 1,447건에 이르며 한국에 약 16만 명의 심한 우울증환자가 방치되고 있다. "혼자 죽기 억울해.." 세상에 대한 원망이 깊어가고, 살기 점차 힘들어지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대인관계 파괴와 소외감에 절망한다. 서울대병원의 보고는 충격적이다. 20세 이상의 남자 45%가 인격이상징후가 있다고 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범죄는 소외감이 가져온 절망과 자포자기 행동이었다. 인간관계 파괴는 영적인 삶에도.. 더보기
[최영기] "부부는 같이 잡시다" 행복한 교회생활 "부부는 같이 잡시다" 이 컬럼의 주제는 교회 생활이지만 이번에 결혼한 젊은 학생 부부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젊은 부부들 가운데에 각 방을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말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부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서로 편하기 때문이랍니다. 아빠가 공부에 몰두하느라고 각 방을 쓰기도 하지만 보통은 엄마가 아기를 떼어 놓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가 다른 방에 가서 잔다고 합니다. 이것은 안될 일입니다. 비성서적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에게 쓴 편지에서도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십시오. 아내는 자기 몸을 마음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남편이 주장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편도 자기 .. 더보기
[조경호]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두 개의 세계...어두움과 빛) KOSTA 성경강해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 치유되는 자아. 두 개의 세계...어두움과 빛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인 생의 삼분의 일을 억압상태에서 보낸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송금사건으로 더 큰 고통의 여생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그를 외롭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 퍼주기’ ‘현대 봐주기’로 이어진 북한과의 평화유지비의 비밀 송금에 대해 대통령 국민담화가 발표되었지만 의혹은 풀리지 않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지난 50여년 동안 갈라진 남과 북에 금강산으로 가는 비포장 도로와 대북 사업 교역의 물꼬를 텄지만, 월 스트리트 저널이 지적한 대로 ?김정일 돈 바치기?로 만들어진 남과 북의 평화였는지도 모른다. 그리스.. 더보기
[최영기] 소수 민족 교회를 후원합시다 행복한 교회생활 소수 민족 교회를 후원합시다 우리 교회에서 히스패닉 미션을 시작한지 3년이 됩니다. 교회 건물을 무료로 사용케 하고 사역자에게 매달 1,000불씩 지불하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 교회가 미국 교회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한인 교회가 다른 소수 민족에게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 는 캘리포니아 한 교회에서 평신도, 교육 전도사, 교육 목사로 12년을 섬겼습니다. 섬기던 교회는 미국 교회를 빌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장년 주일 학교로 성장했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많은 교실을 필요로 하였고 사용 빈도수도 높았습니다. 고맙게도 미국 교회는 쓰고싶은 만치 교실을 쓰도록 허락했습니다. 교 인 숫자가 증가하면서 더 큰 예배 처소가 필요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