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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상

[조근상] 성경안에 나타난 찬양의 다양한 모습과 방법 이코스타 2004년 11월 예배안에 나타나는 찬양의 모습에는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다. 아직도 어떤 분들은 찬양을 단순하게 노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사실 찬양은 노래를 하는 것 이상의 표현이다. 예배라는 단어에는 사실 찬양이라는 단어와 동일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예배라는 단어의 원어인 “프로스케네오”라는 단어는 “경배”와 “찬양”을 모두 다 포함하고 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다양한 모습으로 찬양할수 있는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방법을 살펴 보도록 하자. 많은 모습들이 특별히 시편에 많이 나왔있지만, 시편 149편에는 찬양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4가지 방법으로 나와 있다. 첫번 째는 ‘주님을 찬양하라’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단순하게 목소리로만 찬양하는 방법을 .. 더보기
[조근상] 어떠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까? 이코스타 2004년 10월 현대 예배에 있어서 찬양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성경에서는 찬양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을 했었지만 그 일들이 실제적으로 지금처럼 일어나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 것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아직도 그러한 교회가 있겠지만 처음 찬양인도를 하던 한국의 90년대 초에만 해도 기타를 들고 본당에서 찬송을 인도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드럼같은 악기는 보이는 곳에 놓을 수 있을만한 거룩한 악기가 아니였다. 허 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어느 교회를 가도 드럼이 없는 교회는 거의 없을 정도로 이러한 악기에 대한 생각들과 상황이 바뀌었다. 만약에 내르가 이러한 이야기를 지금의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한다면 거의 비웃음을 들어야 할 것이다. 그만큼 .. 더보기
[조근상] ‘우리’ 중심의 찬양에서 ‘하나님’ 중심의 찬양으로 이코스타 2004년 9월 최 근의 경배와 찬양의 물결의 특징 중에 하나는, 하나님 중심이라기보다는 너무나 사람들 중심이라는 것이다. 즉, 지나친 “우리”와 “나”의 강조로 말미암아 찬양 본래의 목적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졌다는 것이다.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찬양에 쓰여지는 가사들이 너무나 자극적이고 하나님을 위해서 쓰여지는 단어들로서는 부적합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비추소서(Shine, Jesus shine)외에 우리가 많이 부르는 찬양을 작곡한 그레함 켄드릭은 자신의 강의 중에 이러한 말을 하였다. “성경에서는 우리가 새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서 적극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새 노래를 부르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현대의 경.. 더보기
[조근상] 겸손한 예배자 vs 속물 예배자 이코스타 2004년 8월 예배안에서 우리는 많은 현상과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 날 많은 교회들이 예배안에 찬양과 경배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그리 낮설지 않은 모습이다. 2주 전에 새들백에서 열리는 워십컨퍼런스를 다녀 왔다. 6월말에는 칼리지 코스타를 섬기고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그 후에 열린 이 워십컨퍼런스는 나로 하여금 예배와 찬양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첫 날 들어가는 순서부터 마지막 모든 순서까지, 한 순간 한 순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매일 저녁마다 준비되어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찬양팀들이 와서 예배와 콘서트(Festival)로 드려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3500여명의 사람들은 이들을 통하여 예배안에 깊숙히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보았다. 헌.. 더보기
[조근상] 찬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이코스타 2004년 6월 지난 주에 새들백 교회를 갔었다. 나중에 알은 사실이지만 우리 집에서 불과 1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였는데, 불행히도 캘리포니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리에 익숙지 않은 지라 몇 번이나 간다고 했었지만 가지 못하고 이번에 토요일 찬양 팀 연습을 마치고 갈 수 있었다. 좋은 예배를 드리고 나면 정말로 나의 영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내 자신이 예배의 감격 안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신학적인 논의를 떠나서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생각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리고 나의 반응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그러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부자동네에 돈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 더보기
[조근상] 중보기도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는 찬양 이코스타 2004년 4월 최 근에 탐 크라우터의 새로 나온 책 “예배자가 알아야 할 60가지 메세지”를 보면서 중요한 원리들이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 몇 자를 적어 본다. 예배와 찬양을 인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중보기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허나 실제로 그 중요성을 알면서도 예배와 찬양팀에게 늘 부족한 것은 이 중보기도이다. 지난 몇 년간 코스타 찬양팀을 섬겨 오면서도 사실 가장 큰 부담감은 중보기도에 관한 문제이다. 어떨 때는 예배와 찬양을 인도하는 우리조차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인도를 할 때가 많은 것 같았던 것을 기억한다. 사실 찬양인도를 하는 팀은 중보기도를 위해 모였다기 보다는 음악적인 사역을 위해 모인 것이 오히려 더 가깝다. 그러기 때문에 중보기도는 중보기도를 하.. 더보기
[조근상] 무제 이코스타 2004년 2월 찬 양이 찬양되게 하는 것은 찬양 안에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전에 나누었던 것처럼 물론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인도자의 준비가 중요하지만 예배에 참석하는 회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찬양으로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찬양에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을 다른 이유로 말하기도 한다. 즉 전통적으로 예배와 찬양을 드리거나 드리지 않거나 하는 문제와 또한 그것이 익숙하지 않다고 할 때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부분들이다. 하지만 그것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다 예배와 찬양을 드리는 사람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사실 요즘 우리가 드리고 있는 찬양 대 부분은 몇 년 전만 해도 사실 교회에서 불.. 더보기
[조근상] 올바른 찬양을 위한 예배인도자의 역할 이코스타 2003년 12월 최근에 예배와 찬양인도를 하면서 내 안에 자리잡은 궁금증은 ?도대체 얼마만큼 음악적인 자유를 가져야 하는 가? 이다. 94년, 처음 미국에 와서 몬타나의 국제 YWAM베이스에서 있었던 쇼크는 아직도 예배와 찬양인도를 하는 나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어로 노래 부르기에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여간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락 콘서트를 하는 것 같은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저게 크리스천이 맞아? 라고 질문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더욱 나를 힘들게 했던 일은 놀랍게도 집회가 끝난 후에 많은 Youth아이들이 하나님을 영접했다는 사실이었다. 이럴 수가! 나는 혼란 속에 빠졌었다. 당시 부산지역에서 예배 인도자로 섬기고 있었지만, 한번도 그런 식의 예배를 드려본 적이 없.. 더보기
[조근상] 우리의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이코스타 2003년 10월 미 주 코스타 본부에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분리하여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cKOSTA는 내게는 찬양에 대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 작년의 시카고 코스타 이후부터 이번 cKOSTA를 준비하기 위해 찬양 팀에 속한 형제 자매들과 같이 기도해 왔었다. 그 런데, cKOSTA가 시작되기 전 주 수요일부터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나의 목소리는 원래 좋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아예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장기간의 교회의 여름행사 때문에 무리해서겠지 하고, cKOSTA가 시작하기 전 주 금요일에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먼 저 모인 찬양 팀과 연습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동안 목소리가 회복되리라고 믿었지.. 더보기
[조근상] 영어찬양과 한국어 찬양사이에서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1970년대 당시에 인기 있었던 통기타 그룹은 단연 '트윈폴리오'였다. 아직도 이 분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송창식, 김세환, 그리고 윤형주로 구성되었던 이 팀은 당시에 미국의 인기 있던 팝송들을 번역해 불러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들을 불렀었다. 전통 트로트가 아닌 통기타의 선율을 가지고, 더군다나 번역된 곡을 노래한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새로운 시도였다. 아시겠지만 한국의 찬양은 대 부분 번역 곡이 많다. 어린 시절, 주일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부르던 노래를 종합해보면, 거의 70-80퍼센트이상이 번역된 곡들, 특히 미국에서 불려지던 찬양이 한국에 들어와서 번역되어 진 것이 많다. 예수 전도단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던 1990년도 당시에 호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