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영기

[최영기] 회중기도는 이렇게 하십시오 행복한 교회생활 회중기도는 이렇게 하십시오 eKosta 독자라면 신앙적으로 앞서 있는 분들이라 회중 기도를 인도할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사실 기도처럼 쉬운 것이 없습니다.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생각을 언어로 하나님께 표현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 기도의 경우입니다. 회중 기도를 인도할 때에는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회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 문제를 언급하거나 자신만의 관심사를 놓고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둘째는 짧아야 합니다. 공중 기도가 길어지면 공감도가 낮아집니다. 회중 기도를 인도할 때에 회중들이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다가 기도가 길어지면서 “아멘” 소리가 점점 약해지든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 더보기
[최영기] 담임 목사님을 좋아해야 합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담임 목사님을 좋아해야 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좋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우도록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옷차림이나 매너를 누구에게서 배웁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나 가수로부터입니다. 학생들은 어떤 과목에서 성적이 잘 나옵니까?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입니다. 담임 목사님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믿음이 자라지 못합니다. 설교를 들어도 비판적으로 되고 도움이 안 됩니다. 사역을 해도 마지못해 하게 되고 기쁨과 보람을 맛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선택할 때에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결혼 배우자를 선택할 때만큼 신중하게 선택하여야합니다. 교회를 선택할 때에는 교회 프로그램보다는 담임 목사님을 보고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좋아서.. 더보기
[최영기]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온 이유 행복한 교회생활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온 이유 교회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글들을 연재해달라는 요청이 eKOSTA에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응낙을 했습니다. 해줄 말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30세에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미국 전도 대원이 나누어주는 손바닥만한 신약 성경책을 받아서 읽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전자 공학 박사 학위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자마자 하나님께서 사역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수양회에서 간증을 했는데 그 후에 한미 가정 자매 두 분이 찾아왔습니다. "교회 안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데 한인 교회는 거북하다고 안 나오고 미국 교회에는 알아듣기 힘들다고 안.. 더보기
[최영기] 화목을 깨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기 이코스타 2001년 3월호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에게는 갈등이 있다. 거룩한 교회를 만들고 싶은 욕구와 화목한 교회를 만들고 싶은 두 욕구 간의 갈등이다. 거룩을 추구하기 위하여서는 비판을 하여야만 하는데 비판은 분열을 가져오고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싸우는 인상을 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화목하기 위하여서는 서로를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부정과 부조리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부패를 가져올 것은 같은 두려움이 있다. 이 두가지 갈등 안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는 성도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비판하지 말라"는 계명(마7:1)과 "형제가 잘못하거든 바로 잡아주라"는 계명(갈6:1)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 나도 목회하는 목사로서, 또 주님 뜻대로 살아보려는 성도로서 이러한 갈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