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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공동체/미주지역 학생사역

[이혜련] JoJang, JeJa, Just Jesus! 이코스타 2005년 11월호 jjKOSTA는 미주 코스타 연차 수양회에서 조장으로 섬기시는 분들을 도와드리는 코스타의 파생 사역입니다. JoJang, JeJa, Just Jesus라는 모토를 걸고 조장(JoJang) 자원자들이 수양회 기간 동안 조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수양회 이후에도 각 처소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Just Jesus)를 바라보며 제자(JeJa)로 세워질 것을 바라며 섬기고 있는 사역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jjKOSTA 웹 사이트 ( http://jj.kostausa.org)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KOSTA에서 small group (조)의 역할이 큰 만큼 소그룹을 인도하는 조장님들이 조원들을 잘 도와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코.. 더보기
[김소연]The Things That Have Been Fulfilled Among Us 이코스타 2005년 8월호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라 (눅1:1-2)” 2000여 년 전 예수께서 이 땅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은 오늘 우리의 교회 공동체와 캠퍼스 안에서도 동일한 은혜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그 어느 곳보다도 우리 마음 안에서 가장 또렷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붓을 들었던 누가의 열의를 흠모하며, 오늘 여기에서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을 대신하여 우리 중에 이루어진 일들 (t.. 더보기
[정지웅]전하는 삶과 유학 생활 이코스타 2005년 2월호 본인은 지난 2001년 가을 메릴랜드로 유학 온 후 줄곧 워싱톤 DC 지역의 유학생 중심 캠퍼스 성경공부 모임인 한어 성경공부(Korean Bible Studies; KBS)에서 훈련받고 있으며 2002년 가을학기 이후 간사로 섬기고 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했기에 결코 여유로운 시간만은 아니었지만 지난 3년여간을 되돌아볼 때 모든 순간, 과정들이 이전에 품고 바랬던 것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풍요롭게 허락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중 간사로서 말씀 전하는 사역을 통해 부족한 자에게 은혜로 깨닫게 하신 바들을 아래 3가지로 함께 나누려한다. 첫째로 ‘전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라는 것이다. 전하는 사역을 시작했던 2002년 가을학기는 참으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의 때.. 더보기
[이주연]유학생 사역과 말씀 묵상 (2004년 12월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삶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씀을 통해서만 그 길을 갈 수 있다. 말씀 묵상이라는 주제는 두 가지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는 ‘말씀을 왜 묵상해야 하는가?’ 라는 말씀의 중요성의 차원과 둘째는 ‘어떻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가?’ 라는 방법론적인 차원으로의 접근이다. 말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롯되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히브리서 11:3). 모든 것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우리가 이 말씀을 모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이 태초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영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게.. 더보기
[권태성]유학생 사역과 찬양 이코스타 2004년 11월호 이 곳 워싱턴 디씨 지역에서 유학생 사역(Korean Bible Study(KBS))으로 섬긴지 약 2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항상 동행하신 예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역은 금요일에 모여 함께 말씀을 나누며, 모임에 참석하는 지체들을 말씀 위에 스스로 서서 참 제자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물론 말씀을 깊게 연구하는 것이 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찬양 사역 또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말씀 사역과 병행되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로는 금요일 성경 공부 모임에서, 크게는 매 년 두 차례 모이는 지역별, 전체 수양회에서 찬양팀을 통해, 또는 각 모임의 재량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학생 사역 안에서 바라보는 찬양 사역에 대해 짧게 .. 더보기
[이주옥]유학생 사역을 돌아보며 이코스타 2004년 10월호 저는 미국에서 9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두 달 전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던 곳도 미국이었고 또 거기서 제 짧은 인생의 가장 긴 시간을 살았기 때문에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거기서 유학생으로서 또 유학생들을 섬기며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부족하지만 나누려고 합니다. 그런 부족함들은 그분이 채우시리라 믿으면서 말입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교 때는 동네 교회 출석으로 제 “크리스천 임무”를 다한다고 생각했었고 대학교 때는 영어로 하는 성경공부를 나갔습니다. 그때도 소그룹 리더이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섬겼다기 보다는 이미 모임을 잘 나오는 친구들을 끼고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때문에 워싱턴 .. 더보기
[유남호] 유학생 사역에서의 QT 이코스타 2004년 9월호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는 신앙의 기본입니다. 우리의 육신이 매일의 음식을 섭취하여 살아가듯, 영혼도 날마다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살아갑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된 자들에게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 속에서 순종할 때 살아 있는 신앙 생활이 가능합니다. 유학생 사역의 대상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믿지만 살아있는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포함됩니다. 말씀 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끼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유학생 사역의 주된 이슈입니다. 어떻게 하면 말씀 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의 교제가 있는 사람을 길러낼 수 있을까? 이를 위해 가장 많이.. 더보기
[팽동국]<외국인> 유학생 사역 이코스타 2004년 8월호 저는 개인적으로 1995년부터 8년 동안 미국에서 유학 생활하는 동안 어쩌다 보니 미국 교회나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외국 학생들을 위한 모임과 한국 교회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점들을 적어볼 생각인데, 이러한 경험에서 나온 글들이 유학생 사역 코너의 글에 얼마만큼 부합되는지 고민하면서 문득 저 자신이 먼저 유학생 사역이라는 말을 (한국) 유학생 사역으로만 한정해서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제한하지는 않았지만 저 스스로 제한해 놓은 저 자신의 사고의 경직성에 당황해 한 것을 부끄럽지만 고백하면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유학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익한 글이 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글이 되기.. 더보기
[손호준]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코스타 2004년 6월호 하나님의 자녀에게 낯선 땅에서의 유학생활은 그 분의 특별한 은혜의 시간인 거 같습니다. 매일의 치열한 삶의 터전에서 지치고 상한 나로 하여금 그 은혜에, 그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기 때문이겠지요. 지금까지도, 어쩌면 평생 계속될 지도 모르는 고민이 있다면 그것은 ‘부르심’ 이란 단어로 요약될 듯 합니다. 힘들고 바쁘다 보면 이 단어가 희미해 지기도 하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지만, 돌이켜보면 ‘나의 연약함과 불순종에 관계없이 항상 나를 향한 그 분의 신실하신 사랑과 부르심’ 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거 같아요. 나를 향한 부르심이 어떠한지 깨닫는 것과 어떻게 그 부르심에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모든 그리.. 더보기
[윤형선]제자삼는 사역이 나를 제자로 이코스타 2004년 4월호 내 자신도 캠퍼스 안에서 소그룹을 섬기고 있기에 매달 나오는 eKOSTA의 유학생사역 섹션은 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왔다. 그랬던 곳에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캠퍼스 사역에 자신의 눈물과 시간과 열정을 쏟으시는 선배님들의 노하우에 비하면 내가 깨달은 것은 정말 작고, 부족하지만 내가 소그룹을 시작하면서 적용했던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학교를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 소그룹이기에 새로운 곳에서의 유학생 사역, 특히 캠퍼스 사역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기 새로운 곳으로 오기 전, 계속해서 제자 삼으라는 말씀이 한 학기 동안이나 귓가에 맴돌기 시작했다. ‘주님 내 삶에 주인 되시고’라는 찬양을 부르게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