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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예배/박성호의 찬양을 이야기하자

[박성호] 톡톡 튀는 찬양 인도자를 위한 변명 찬양을 이야기 하자 톡톡 튀는 찬양 인도자를 위한 변명 기도함에 들어온 어느 무명의 투서(!) 내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첫 번째 전임 사역지로 부르심을 받아서 사역을 하게 된 교회는 이제 25년의 역사를 넘긴 매우 전통적인 장로교회이다. 그동안 젊은이 사역을 나름대로 하면서 '젊은 세대에 호흡을 맞추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던 나에게는 때로는 예상치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곤 했다. 교회에 부임한 첫번째 주일에 만났던 어느 권사님의 말씀을 잊을 수가 없다. '찬양사역' 담당 전도사라고 소개를 드리며 인사하자 대뜸 하시는 말씀이 "나는 도대체가 박수 치면서 찬양하는 걸 이해할 수가 없어요"라고 불만을 털어놓으신다. '어디 하나님 앞에서 경건치 못하게 어린애들처럼 난리를 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던.. 더보기
[박성호] 김남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배와 찬양'? 찬양을 이야기 하자 김남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배와 찬양'? 김남일 열풍 요즘 인터넷 공간에서 검색어로 가장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단어가 있다면 그중에 하나는 분명히 '김남일'일 것이다. 지난 6월 한달 내내 월드컵 바람 때문에 TV에서 축구를 보느라 뜬눈을 새우기 일쑤였던 사람들에게 그가 누구냐고 묻는 것은 아마 상당한 실례가 될 것이다. 그렇다. 김남일이 완전히 떠버렸다. 다음카페에 등록된 김남일 팬클럽의 홈페이지 개수를 보아도 그렇고, 연예인의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강남 나이트 클럽의 웨이터 이름으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름이 바로 김남일이란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8월호 신동아에 실린 어느 기사를 보니 김남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팬들이 김남일에게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