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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조근상] 영어찬양과 한국어 찬양사이에서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1970년대 당시에 인기 있었던 통기타 그룹은 단연 '트윈폴리오'였다. 아직도 이 분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송창식, 김세환, 그리고 윤형주로 구성되었던 이 팀은 당시에 미국의 인기 있던 팝송들을 번역해 불러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들을 불렀었다. 전통 트로트가 아닌 통기타의 선율을 가지고, 더군다나 번역된 곡을 노래한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새로운 시도였다. 아시겠지만 한국의 찬양은 대 부분 번역 곡이 많다. 어린 시절, 주일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부르던 노래를 종합해보면, 거의 70-80퍼센트이상이 번역된 곡들, 특히 미국에서 불려지던 찬양이 한국에 들어와서 번역되어 진 것이 많다. 예수 전도단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던 1990년도 당시에 호산.. 더보기
[반영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II: 줄이기 (Reduce)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들어가는 말 '환경보호' 또는 '생태적인 삶 살기'를 위해 가정은 너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각 개인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태어나고 교육되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분명히 해 주고,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 만물이 그리스도의 속죄로 구원을 얻어서, 주어진 생명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는 기독교를 가정의 주된 중심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도인 가정은 말 그대로 사회의 소금과 빛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만 한다고 할 수 있다. 그 책임 중에서 가장 중심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과 사람을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그 섬.. 더보기
[장이규] 8월의 윌로우 크릭 스몰 그룹 코우치 이야기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Q: 나는 순수히 섬기는데 이웃이 날 이용해요! 그 사람이 싫어졌어요! 어떡하지요? A: 창조의 3가지 차원 Balance 저울을 Check up 하세요. 한 싱글 자매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그 사람이 정말 싫어 졌어요.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싶어 순수하게 이제까지 끊임없이 도와주고, 나누어 주었는데, 그 사람은 끊임없이 저를 이용만 해요. 이제는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자꾸 피하게 되요. 이렇게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벌써 그렇게 되었는데 어떡하죠?" 전화에 실린 그녀의 목소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섬기다가 지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철면피같이 양심 없는 사람들에 질린 듯 했다. 하지만 그래도 착해야 하고 복음은 전해야 한다.. 더보기
KOSTA2003 참석자 좌담회 이코스타 2003년 8월호 eKOSTA 이렇게 eKOSTA 좌담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각자 자신의 소개를 짧게 좀 부탁 드릴까요? 조한상 저는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있고요, 시애틀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주로 유학생 부부들로 구성된 순을 섬기고 있습니다. Vancouver KOSTA는 참석해 보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KOSTA/USA에 참석했습니다. 윤여재 99년에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재료공학으로 유학을 와서 이제 만 4년차 끝 나가고 있습니다. 콜럼버스 한인침례교회를 섬기고 있고, 기혼자 성경공부 모임을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IVF, GSF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KOSTA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