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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신앙

[차문희] 장애 사역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지난 3월 26일과 27일에는 조이 장애 선교 센터 (Joy Center)가 주관하고 남가주 사랑의 교회가 주최한 장애 사역 컨펀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조이 센터 (Joy center)는 장애 전문 연구 기관으로 매주 토요 학교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가족을 돕고 사회 계몽 사역을 비롯해서 장애 선교 사역 및 사역자 양성, 장애 사역을 위한 전략 계발을 위한 연구 사역을 하고 있다. 해마다 조이센터에서는 컨퍼런스를 주관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전문 지식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로 4번째 컨퍼런스를 주관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을 위한 예배 어떻게 진행 될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주제 강의를 비롯하여 다양한 선택식 세미나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랑의 교회 사랑부의 예배와 분.. 더보기
[토산 한창호] 그루터기 더보기
[김재석] 유학기간: 타문화 이해 증진 기간 이코스타 2005년 2월호 유학기간이 우리에게 주는 색다른 경험중 하나는 미국인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 또는 다양한 타 민족의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대학들의 대학원생중 미국인은 절반 이하이고, 절반 이상은 비영어권에서 온 다양한 민족의 학생임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유학기간 중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등의 영어권 학생들을 접하는 기회도 많지만, 비영어권의 유럽인 학생, 인도권 학생, 아라비아권 학생, 중국계 학생, 동남아시아계 학생, 중남미계 학생등 우리가 평소 접하기 힘든 민족의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데, 나는 이러한 기회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와 목적을 위해 마련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만약 한국에 있으면서 선교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경우, 이런 나라들.. 더보기
[김영봉]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주일과 일상(2) 이코스타 2005년 2월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의 책 를 읽고 감명을 받았던 평범한 크리스쳔 대학생입니다. 물질과 쾌락을 쫓는 이 세태 속에서도 꾸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 친구가 요즘 들어 큰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저도 신앙을 가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이 있어 이렇게 목사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친구는 교회에서 여러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음악사역을 하는데요. 주일엔 거의 종일 교회에서 지낸답니다. 그는 자신의 그런 직분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을 다해 왔구요. 그런데, 얼마 후에 그의 절친한 친구가 주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조금 먼 곳이어서 예배를 드리고 가거나 혹은 그곳을 다녀와서 오후예배.. 더보기
[오창희] January와 Jesuary 이코스타 2005년 2월호 희랍신화에 보면 야누스란 신이 나온다. 이 신은 앞과 뒤에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신체적 특성에 맞게 도시나 집의 출입구 등 문을 지키는 수문장 신이 되었다. 그런데 문은 일반적으로 시작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야누스 신은 또한 출발점의 신이라 생각되었고, 신들 가운데 최고의 지위가 주어졌다. 모든 시작은 언제나 그와 더불어 시작되는 것으로 여겨져서 12개월 가운데 1월은 '야누스의 달'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그래서 1월은 야누스의 달이라는 의미에서 라틴어로 'Januarius'라 불렸고, 여기에서 1월을 의미하는 영어 'January'가 나오게 된 것이다. 영어 January처럼,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나 상표 가운데 많은 것들은 희랍신화에 그 기원을 가.. 더보기
[김재석] 유학기간: 성경적 가치관 형성 기간 이코스타 2005년 1월호 성경적 가치관에 관한 문제는 KOSTA나 eKOSTA에서 여러 강사님들이 많이 다루는 내용이라 새삼 강조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나 역시 이 문제를 한번은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이 문제로 직장생활 중 심각한 고민을 했던 사람이고, 유학기간중 중요한 핵심을 파악하고 나서 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이슈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학시절이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느라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다양한(?) 한국에서의 생활보다 오히려 simple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의 문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시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대학시절 예수님을 영접한 후 철저한 제자훈련 과정을 받고, 또한 교회의 .. 더보기
[토산 한창호] 하나님의 때 더보기
[김재석] 유학 생활: 재정적 신뢰 형성 기간 이코스타 2004년 12월호 유학 생활에서 가장 힘든 문제 중 하나는 아마도 재정적인 어려움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어느 정도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유학생들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는 유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는 나름대로 편안하고 풍족할 수 있었으나, 유학으로 인해 궁핍함으로 처지가 바뀐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유학의 특수한 상황을 통해, 우리는 일생의 중요한 시기에, 재정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좋은 훈련을 받게 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정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좋은 경험을 가졌었다. 내가 유학하던 80년대 중반에는 대부분의 결혼한 유학생들이 1500$-3000$ 정도의 6-8년 정도된 중고차를 구입하는.. 더보기
[정진호] 제 12 떡 - 최후의 만찬 - 천국 쿠데타 (1)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밀실에서 만찬 중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와 경호실장 차지철을 권총으로 살해했다. 이로써 18년간 지속되던 박정희 군사 정권과 유신 독재 시대는 막을 내렸다. 그 총성은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대단히 중요한 순간이었고 한국은 걷잡을 수 없는 정치폭풍 회오리에 다시 한번 휘말리면서 민주화라는 새로운 파도를 타고 1980년대의 격동기를 맞이하게 된다. 에서 부하를 다스리는 냉혹한 권력 세계의 법칙과 기술을 군주에게 가르쳤던 마키아벨리는 에서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들은 목숨이 위태로우면 먼저 군주를 타도하도록 쿠데타를 종용한다.(1) 군주는 승리한 장군을 두려워하여 세력이 커지기 전에 종종 제거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토산 한창호] 비오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