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사역/tmKOSTA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자은] Justice: What Can Christianity Do About It? 2011 KOSTA/USA Chicago Conference에서 있었던, 신자은 교수의 "Justice: What Can Christianity Do About It?" 세미나를 두 번에 걸쳐서 연재합니다. Justice: What Can Christianity Do About It? 과학기술의 발전, 물질문명의 고도화, 범세계적 가치로서의 민주주의로 특징되는 이 시대는 ‘인류 역사의 한계없는 진화’라는 신화로 우리를 유혹한다. 하지만, 개인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과 국면에서 심화되고 있는 ‘injustice’의 문제로 인해, 도덕과 윤리의 창조적인 재정립의 노력과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의 제시가 시급하다. 본 TM세미나는, 크게는 21세기, 좁게는 일상의 삶이라는 con.. 더보기 [채영광] Healthcare as a Mission - 4 KOSTA/USA-2010 Chicago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tmKOSTA 세미나 중 의료분야 리포트 입니다. 채영광( youngkwang.chae@gmail.com) 영혼구원과 제자양육 (Discipleship) 마지막으로, 진정한 의료선교사이기 위해서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땅 끝까지 증인이 되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며, 당신의 양을 쳐야 한다. 물론 착한 행실로, 실력과 정성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게 해야 한다. 하지만 함께 직접 좋은 소식, 즉 복음을 전하기에 힘써야 한다. 우리의 모든 행실로 막연히 ‘크리스천들에게 무언가 있나 보다’로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해주는 기쁨’을 선사할 의무가 우리 의료선교사들에게 있다. 우리는 .. 더보기 [채영광] "우리가 매일 만나는 환자는 우리의 ‘땅끝’이다" (Healthcare as a Mission - 3) KOSTA/USA-2010 Chicago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tmKOSTA 세미나 중 의료분야 리포트 입니다. 채영광 youngkwang.chae@gmail.com 의료 선교사 되기 이제 ‘크리스천 의료인’으로 사고하기를 거부하자. 당당히 ‘의료 선교사’가 되자. 의료를 평생 선교지로 삼고 ‘사명 의식(Mission mind)’으로 살아가는 ‘의료 선교사’가 되자. 엄밀한 의미로 우리가 매일 만나는 환자는 우리의 ‘땅끝’이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 예루살렘이 우리의 가족이고 유대가 우리의 친척과 친지라면 사마리아는 한 때 우리의 일부였던 우리의 원수이다. 하지만 땅끝은 정.. 더보기 [채영광] Healthcare as a Mission - 2 KOSTA/USA-2010 Chicago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tmKOSTA 세미나 중 의료분야 리포트 입니다. 채영광 youngkwang.chae@gmail.com 크리스천 의료인과 세상의 기대 이제, 현실적으로 세상에서 크리스천 의료인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세상은 크리스천 의료인에게 늘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도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세상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실력 있고 인간다운 의료인을 원한다. 다시 말해,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 그리고 고도의 직업 윤리 의식을 갖춘 사람이 바로 이상적인 의료인상이다. 실력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들 크리스천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믿음은 좋지만 수술 못하는 외과의사보다 믿음은 부족해도 수술 잘 하는 외과의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의료인의 직업윤리를 M.. 더보기 [채영광] Healthcare as a Mission - 1 KOSTA/USA-2010 Chicago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tmKOSTA 세미나 중 의료분야 리포트 입니다. 앞으로 4회에 걸쳐서 리포트를 실고자 합니다. 채영광 youngkwang.chae@gmail.com 초록 의료 분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주님이 하셨듯이 병든 자들을 치료함은분명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의료 사역의 본질이다. 의료 공급자로서의 실력을 갖춘다면 이 사역은어렵지 않게 행할 수 있다. 그러나 육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 사역은 힘들다. 눈물의 기도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환자들 한 명 한 명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영육 통합적’인 의료 사역은시작된다. 세상의 의료 공급자와 Christian 의료 공급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 더보기 2009 tmKOSTA@ Chicago Conference 다음은 2009년 시카고 코스타에서 진행된 tm(task major) 코스타 세미나입니다 GTM 800 과학분야 : 홍민기 부자를 위한 과학 : 크리스천 과학인의 양심 선언 ‘과학하는 크리스천’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해봄직한 질문이 있다.'내가 개발하는 기술 혹은 발견하는 자연 원리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하는 것.이 질문은 순수 과학을 연구한다 하여 비껴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결코 아니며,주가 지으신 대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기본적인 목적과도 결부되어 있는 '기저 질문' 이다.세상의 모든 것이 주께서 정하신 목적이 있듯, 우리가 자연을 탐구하는 일도 마땅한 목적이 있으며, 그 목적은 일관되게 우리 주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하는 것이다.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수행하는 과학은…그 기본적 목적에.. 더보기 [유상준] 위기의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할 성경적 대안은 없는가? 다음 글은 KOSTA/USA 2009의 tmKOSTA에서 발제되었던 지구/환경/해양 분야 세미나 리포트입니다. KOSTA 2009 위기의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할 성경적 대안은 없는가? Task-Major KOSTA GTM1300: 지구/환경/해양 분야 유상준 개요 새천년의 막이 오른지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날, 인류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그리고 자원고갈등의 문제로 인하여 중대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환경오염문제는 국지적인 영향을 지나서 지구 전체 생태계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기오염의 경우를 보면, 1950년대에는 핵전쟁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 정도만 전체 지구를 오염시킬 수 있는 물질이었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성층권 오존, POPs (Persistent Organic Pol.. 더보기 [신자은] Capitalism in Christian Perspective (2): Practice 다음 글은 KOSTA/USA 2009의 tmKOSTA에서 발제되었던 경제학 분야 세미나 리포트입니다. Capitalism in Christian Perspective (2): Practice 현대의 경제학과 자본주의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창조된 인간의 capability과 함께unlimited resources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게서 분리된 일그러진 인간의 실존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현 경제체제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이 원칙적으로 역사적으로 인정된다는 점이, 오늘의 삶 가운데서 이러한 가능성을 사실로 구현해내는 것의 용이성을 조금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짊어진 ‘신앙과 학문/직장의 통합’과제는 그만큼 힘겹고 또 비현실적으로.. 더보기 [신자은] Capitalism in Christian Perspective (1): Principles 다음 글은 KOSTA/USA 2009의 tmKOSTA에서 발제되었던 경제학 분야 세미나 리포트입니다. Capitalism in Christian Perspective (1): Principles 공산주의라는 역사적인 실험이 실패로 드러난 이후, 전세계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의 틀 아래에서 빠르게 진화해나가고 있다. 개인의 이익극대화 추구와 시장의 기능을 통해서 모든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있다는 신념은 학문과 실물경제 모두에서 주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견제할 만한 새로운 이념이나 체계는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효율과 혁신을 통해 더욱 잘 살게 되는 메카니즘으로서 역사는 자본주의를 선택하였고, 전 세계가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숨 고를 틈 없이 전력질주 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혜택.. 더보기 [이정희] 바람직한 정치/교회 관계 - 교회의 정치화 vs 정교분리 이코스타 2005년 12월호 1. 서론 교회와 정치의 적정한 관계 유지의 문제는 적절한 언론 영역과 정치, 학문 공동체와 정치의 관계 수립 문제와 유사하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영역과 정치, 학문영역과 정치는 상화 적극적인 관여를 제도적으로 막고 있다는 사실은 적절한 종교/정치 관계의 수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론이나 학문공동체가 정치적 가치판단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거나 정치가 미디어나 학문 영역에 직접 개입하게 되면 상호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사회의 기초질서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교회가 자의적인 판단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거나 사업을 한다면 이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가 보편적으로 합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