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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점

복음에의 도전(1) - 개인주의: 좌담회 이코스타 2007년 2월호 1. 간단하게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정희: 현재 Washington DC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에 있습니다. 지역교회와 KBS라는 성경공부를 섬기고 있고요. 정대석: 미시간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콜로다도에서 포스트닥 과정에 있습니다. 지역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고요. 장선희: 얼마 전에 컨사스에서 박사학위를 마쳤습니다. 저도 지역교회를 섬기고 있고요. 김진태: 저는 김진태라고 합니다. 미국에 온지는 4년 되었구요. 일리노이주에서 3년 남짓한 유학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시애틀 근교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최근 한국과 미국의 교회를 보면, 복음 자체가 ‘자아’가 중심이 된 채로 왜곡되어 있는 듯 합니다. ‘자아 중심의 왜곡된 복음’을 어.. 더보기
김인수 장로의 '자녀교육' 이코스타 2007년 1월호 이 글은 2001 KOSTA/USA에서, 고 김인수 교수님의 세미나를 녹취한 것입니다. 영원한 코스탄 고 김인수 교수님!! 그 분의 살아있는 자녀 교육에 대한 강의에 귀 기울여 봅니다. 김인수 교수 1938년 일본 동경 생으로 국제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일하는 한편 기독교 윤리실천운동본부 실행위원, OMF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일찍부터 가정 사역에 관심을 보여서 기독교가정사역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시조직이론', '치우침 없는 걸음으로' 등의 책을 펴냈다. 첫번째, 두번째 시간에는 부부가 어떻게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두 사람이.. 더보기
고태형 목사의 '자녀교육' 이코스타 2007년 1월호 이 글은 2006년도 KOSTA/USA에서 고태형 목사의 '자녀교육' 세미나를 녹취한 것입니다. 고태형 목사는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 신학대학원, Drew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를 Union-PSCE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미국 LA소재 선한목자 장로교회 담임목사이며 “말씀과 함께”라는 미국장로교회 성경공부 시리즈 이사야서, 출애굽기, 및 빌립보서, 골로새서의 저자이다. 요람속의 고향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사하는 바는 자녀양육에 신경쓰지 않으면 어느새 자녀들은 다 자라서 여러분 곁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너무나 빨리 갑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에는 아이들이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금방 아이들은 부모의 곁을 떠나갑니다. 저희에.. 더보기
[김고운] “폭풍” 속의 “평안” 이코스타 2006년 11월호 2006년 8월 25일. 일기. 아침에 눈을 뜨며… 부지불식간에, 꿈 속에서도 찬양을 계속 흥얼거리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자비하신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 주시네 위로함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 더보기
[이금영] 난 신입생이다!!! 이코스타 2006년 10월호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어떤 분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다. “어쩌다가 시애틀로 오게 되셨어요?” 그 질문에 확실한 대답도 못하고, 은근슬쩍 넘어간 기억이 있다. 바로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거지?”하며 외로움과 공허함에 힘들어하던 나였기에, 쉽사리 그 질문에 대답할 거리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하다. 학부 때부터 항상 미국유학의 막연한 꿈을 꿔오곤 했었다. 4남매 중 큰딸인 내가 공부하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신 부모님께서는 미국유학을 쉽게 허락해 주셨고, 나는 2005년 1월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년 동안의 시험준비 끝에 시애틀에 있는 University of Was.. 더보기
[정대석] 새내기들에게 이코스타 2006년 10월호 매년 코스타에 참석하다보면 참석인원에 대해 분류하게 되는데 이제는 유학생이 없는 주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나와 있다. 미국에 머무르는 기간; 평균 어학연수를 위해 최소 육개월에서, 석사과정을 위해 이, 삼년을, 혹은 박사과정을 위해 오, 륙년을, 머무르게 되는 그 시간들은 익숙하지 않은 타문화권에서 언어장벽의 핸티캡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험을 통해서든 자신과 주위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교회를 가게 되고 동시에 무한히 허용된 자유라는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삶속에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나 또한 지난 팔년간 한인 유학생 .. 더보기
안상현 목사 인터뷰 - cKOSTA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 이코스타 2006년 9월호 1. 안녕하세요. 안상현 목사님. eKOSTA 독자들에게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안상현 간사라고 합니다. 현재 엘에이에 살고 있고 캠퍼스 선교단체인 IVF의 남가주 지방회와 UCLA를 섬기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코스타에서는 cKOSTA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섬기고 있고 지난 11월부터 코스타/USA의 서부 순회 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2. cKOSTA가 벌써 4년이 되었네요. eKOSTA 독자들에게 cKOSTA가 생기게 된 과정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아마도 가장 처음 학부생들을 위한 코스타에 대한 필요가 제기된 것이 2000년 시카고 코스타로 기억됩니다. 당시에 약 1600명 가량의 최대인원이 참가하면서 숙박이라던가 여러가지로 힘든(?) 코스타로 기억되는데.. 더보기
2006 cKosta 집회를 마치고 이코스타 2006년 9월호 만 서른이 넘어 미국에 유학오곤 만 2년이 되던 여름, 그러니까 약 11년전 즈음 시카고 코스타에 처음으로 참석한 뒤, 깨달은 바가 많아 그후로도 세번을 더 다녀오면서, 나도 언젠가는 평신도 지도자로서 코스타에서 청년들을에게 내게 임한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면 하는 기도를 하늘에 올렸었다. 그리고는 10여년을 남들 알아주지 않는 자칭 코스탄으로, 한인 유학생 교회에서 대학부, 청년부 교사로 섬기면서, 청년들에게 코스타를 소개하고 참석하도록 종용하면서 지내다가, 작년 늦여름 미국 중서부 gpKosta 개회 예배 말씀을 전하면서 그렇게 말한 기억이 난다. 꼭 10년전 드렸던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이렇게 코스타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 청년들에게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 .. 더보기
예수님의 베다니 사역 - 최원영 교수 이코스타 2006년 8월호 KOSTA/USA 2006을 연 jjKOSTA에서 University of Nebraska에서 화학을 가르치시는 최원영 교수의 강의를 편집부에서 요약한 것입니다. 나폴레옹의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은 우리 각자에겐 ‘사전’이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가진 사전의 definition이 다르면 대화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세상적 가치는 무엇이 문제인가? 공중부양을 하겠다며 도를 찾던 사람이 ‘내가 떠서 뭐하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혀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와 같이 세상적 가치는 그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세상적 가치의 한계를 짚어보자. 1. 세상적 가치는 영원을 담지 못한다. 볼테르의 말처럼, 몇분을 타고 사라지는 지푸라기 같은 삶의 허무함을 깨닫는다.. 더보기
2006 KOSTA/USA 참석자 좌담회 - 김석영, 변정민, 서민경 이코스타 2006년 8월호 1. 자기 소개 eKOSTA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각자 자신의 소개를 해 주시겠습니까? 미국에 언제 오셨고, 또 어떻게 KOSTA에 참석하게 되셨는지도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석영 저는 University of Arizona에 작년 8월에 왔고요,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KOSTA는 동생이 적극 추천해서 올 초 아리조나 gpKOSTA에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요, 그 곳에서 한 형제님의 권유로 이번 KOSTA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년부 소그룹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고요. 서민경 저는 2001년에 미국에 와서 Music Therapy를 공부했고요, 이번에 Ilinois로 학교를 옮겨서 special education을 시작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