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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점

[좌담회] post KOSTA 사역의 방향과 비전 / 김경수, 김정숙, 차문희, 최재범 이코스타 2002년 8월호 eKOSTA 앞으로 몇차례에 걸쳐 독자와 함께 하게 될 eKOSTA 좌담회, 오늘 그 처음 시간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KOSTA 좌담회에서는 2002년 미주 코스타를 뒤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받으셨던 은혜들을 나누고,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특별히 오늘 좌담회에서는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 치유되는 자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앞으로 일년을 살아가게 될 우리 코스탄들의 각 지역에서의 역할과 비전 등을 살펴보고, 아울러 코스타 이후 연중 지속되는 코스타로서의 postKOSTA 사역의 비전과 그 방향성에도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그러자면 물론 postKOSTA 사역의 각 지역사회 및 지역교회와의 동역에 대한 논의도 빠져서는 안되겠.. 더보기
[한명선] 어느 코스탄의 편지 이코스타 2002년 8월호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이번 2002년 미주 코스타에서 큰 은혜 받았습니다. 제 이름은 한명선이구요, 뉴저지에 살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생각 나는 몇 가지가 있어서 적어 봤습니다. 허락해 주신다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몇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혹, 제가 하는 말들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코스타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찬물을 뿌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하지만 저도 코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두 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코스타가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 치유되는 자아"라는 주제에 얼마나 집중했나 생각해봅니다. 이번 주제가 하나님 나라와 그 안에 치유되고 회복될 자아라는 생각을 하고는 참 기뻤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하.. 더보기
[강동인] 미리보는 KOSTA/USA-2002 : 하나님의 그림 이코스타 2002년 6/7월호 코스타 2002에 거는 기대가 있다면 하나님의 임재와 그 가운데서 일어나는 회복과 치유를 보는 것이다. 약 1년전 올해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 모인 간사회의에서 하나님께서는 간사들에게 유학생들이 직면하고있는 영적 어려움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주셨다. 그 모임에서 우리는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 치유되는 자아'를 주제로 선택했다.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는 영적 각성이 있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의 자아가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원한다. 코스타 2002에 거는 기대 집회를 통해 가장 먼저 구하는 것은 '죄로부터의 회복'이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개인의 삶의 영역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하나님과의 깨.. 더보기
[고창현] 기독 청년의 인생관: '고지론'을 수정 보완하라! 이코스타 2002년 5월호 기독 청년의 인생관: '고지론'을 수정 보완하라! 요셉의 삶을 통해 조명해 본 기독 청년의 인생관 '고지론' 1996년 여름, 미주 코스타를 갔다 온 한 지체를 통해 나는 처음으로 김동호 목사님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에야 설교 본문과 제목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당시 나에게 목사님의 말씀은 참으로 신선하고 도전적으로 다가왔다. 얼마나 은혜가 되었던지 그 당시 학교와 교회를 오고가면서 이분의 설교 tape을 들으며 수도 없이 웃고, 울곤 했던 기억이 난다. 백원과 오백원의 가치를 몰랐던 목사님네 막내아들 이야기에서부터 "공부가 인생의 전부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던 한 고등부 학생 이야기, 진정한 겸손과 실력을 이야기하며 항상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대법원장을 꿈꾸는 한 .. 더보기
기독 유학생의 엘리트 주의 이달의 초점 기독 유학생의 엘리트 주의 유학을 한다는 것, 전혀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 자신을 던져 더 나은 학업환경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험을 감수하는(risk-taking)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학을 나온 유학생들 가운데에서 그러한 모험 감수(risk-taking)를 하고서도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나선, 적극적, 진취적, 모험적 엘리트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그러한 허들을 뛰어 넘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향을 가진 유학생들이기에 그들이 보이는 삶의 방식과 태도도 그들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 - 그것은 그들이 매우 목표 지향적이고 성공 지향적이며 행동 지향적이라는 것이다. '학위'로 상징되어 질 수 있는 어떤 '성공'을.. 더보기
[편집부] 기독 유학생의 엘리트 주의 이코스타 2002년 4월호 유학을 한다는 것, 전혀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 자신을 던져 더 나은 학업환경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험을 감수하는(risk-taking)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학을 나온 유학생들 가운데에서 그러한 모험 감수(risk-taking)를 하고서도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나선, 적극적, 진취적, 모험적 엘리트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그러한 허들을 뛰어 넘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향을 가진 유학생들이기에 그들이 보이는 삶의 방식과 태도도 그들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 - 그것은 그들이 매우 목표 지향적이고 성공 지향적이며 행동 지향적이라는 것이다. '학위'로 상징되어 질 수 있는 어떤 '성공'을 바라보지 않.. 더보기
[황지성] 순종으로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 이코스타 2002년 3월호 구원받은 삶 이후에 나의 삶은 분명히 달라졌다. 주님의 사랑에 대해 눈을 뜨고 나서는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하며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님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나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기만 하고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은 나를 괴롭게 한다. 주님을 믿은 다음에 주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 이 이런 것이었던가? 깊은 회의에 잠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마치 '하나님의 나라 밖'에 아직도 살고 있는 것 같은 나... 때로 이러한 삶의 정황들이 가져다주는 절망감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다시 일어나기 위해 구약성경에 기록되어있는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오늘은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에 극적으로 구.. 더보기
[배헌석] 노아 방주의 참된 의미 이코스타 2002년 2월호 노아 방주의 참된 의미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믿음 안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 노아시대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두 말 할 것 없이 방주다. 방주에 들어간 자는 살고, 방주를 거부한 자는 다 죽었다. 중간은 없었다. 죽음 아니면 삶 뿐이었다. 그런 절대절명의 장소가 바로 방주였다. 그런데 "이 방주가 신학적으로 어떤 의미일까"라고 누가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만약 "교회"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올바른 답을 했다. 대부분이 그렇게 배워왔고, 또 그렇게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라고 답했을 때 그 "교회"의 의미를 더 깊이 함께 나누어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대답한 교회라는 답이 틀린 답이 될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곳에 들어가는 자는 살고 .. 더보기
[무명의 형제] 정직훈련 이코스타 2002년 1월호 하나님은 '정직훈련'으로 나를 초대하시는데, 두 분의 신앙선배들을 사용하셨다. 그 당시 신학 대학원을 다니고 계셨던 한 전도사님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나는 이 '정직훈련'에 대한 첫 초청장을 받은 셈이다. 그 분이 한 대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예수님을 영접한지 채 몇 년이 되지 않은 때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던 중에 정직할 것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가 얼마나 거짓말을 자주 하고 정직하지 못한지를 생각해 본 후에 말씀에 순종해서 살기로 작정을 했다. 즉, 다음날부터 어떤 상황에서든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건 간에, 거짓말을 한 바로 그 순간 말을 멈추고 기도하기로 결심을 했다. 거기에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거짓말, 소위 말하는 하얀 거짓말, 그.. 더보기
[편집부] 미운오리새끼 신드롬에 걸린 그리스도인 이달의 초점 미운오리새끼 신드롬에 걸린 그리스도인 미운 오리새끼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백조인 자신의 정체성(identity)를 알지 못한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낙망하다가 언젠가 백조가 된다는 동화이다. 어릴적, 이 동화를 읽으며 미운 오리새끼가 스스로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기억들이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수년간 예수님을 부인하다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을 가끔 본다. 그리고 그들이 처음 경험하는 주위의 '선배'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눈에 천사와 같이 보이기 십상이다. 도무지 옛 부대에 담을 수 없는 끓어오르는 거룩에의 열망을 가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거룩한 것인지 잘 모르는 탓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