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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사역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김두화 목사 이 세미나는 2001 KOSTA/USA에서 뉴저지 지구촌교회 김두화 목사님의 강의 내용을 eKOSTA 편집부에서 녹취한 것입니다. 이 세미나는 구원의 확신을 어떻게 갖느냐라는 주제의 세미나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주제가 무엇이냐 하고 묻는다면 우리는 복음이라고 합니다. 기쁜 소식, Gospel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세상에 있는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죠. 세상에서 기쁜 소식이라는 어떤 것이냐, 공통적으로 다 일시적이고 조건적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애기를 갖는다는 것, 매우 기쁜 일이죠. 우리 교회에 애기를 기다리다가 갖게 되는 경우 아주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기쁨이 얼마나 갑니까? 밤잠 못자고 짜증나서 어떤 때는 아기도 집어 던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연애시절 너무 좋죠. 결혼하면 허니문 .. 더보기
'피자와 짜장면, 무엇을 먹을 것인가' - 강영안 교수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강영안입니다. 오늘 제목이 ‘피자와 짜장면, 무엇을 먹을 것인가’입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죠. 형편대로 피자가 있으면 피자 먹고 짜장면있으면 짜장면 먹으면 되겠죠.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적어도 피자나 짜장면을 따질 수 있는 것은 선택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부부사이에 한 사람은 짜장면 먹고 다른 사람은 피자 먹자고 할 때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 맛있으니까, 피자가 맛있으니까 혹은 짜장면이 맛있으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는 맛있지만 나는 맛이 없다 이럴 수 있기 때문에 설득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피자보다 짜장면이 맛있다고 할 때 어떻게 다른 사람을 설.. 더보기
기독교 문화 - 신국원 교수 ‘고난받는 공동체, 거룩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모였던 2004년 코스타 강사로 참가하셨던 신 국원 교수님과의 인터뷰입니다. 다소 늦게 게재되지만, 신 교수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집필 중이라고 언급하신 책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은 이미 출판되어, 2005년 학원복음화협의회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 교수님 먼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신 국원이라고 하구요. 총신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 교육과 기독교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이하 ‘기윤실’)과 문화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그 결과로 정보통신 윤리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바나에 있는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더보기
[황보영] Arizona gpKOSTA를 참석하고 gp Kosta가 애리조나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마치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예비해 두셨던 일인 것처럼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Kosta를 통해 저에게 보이고, 들려주시려는 진리가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분명하게 들었고, 이런 기대와 설렘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감사로 이어졌습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은 평소에 암송을 여러 번 해서 늘 외우고 있었지만, 이번 gp Kosta를 통해서야 저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다른 누군가에게가 아니라, 바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 했지만, 여러 가지 핑계들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을.. 더보기
정민영 선교사와의 만남 지난 2005년 7월에 시카고에서 ‘흩어진 나그네,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주제하에 열렸던 KOSTA에서 강사로 섬기셨던 위클리프 선경 번역 선교회(Wycliffe Bible Translators)의 정 민영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eKosta:안녕하세요. 정 민영 선교사님. 우선 선교사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정민영:제 가 속한 단체는 Wycliffe Bible Translators라는 단체인데, 처음으로 종교 개혁 전에 영어로 성경을 번역한 John Wycliffe의 이름을 딴 단체입니다. 70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했고 전세계에 약 50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사명은 7000 종족의 약 3분의 1 정도 되는 2644 미전도 종족들에 자신의 언어로 .. 더보기
[심성은] 나에게 하나님은...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소그룹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난 항상 ‘글쎄.. 모르겠어..‘ 아니면 교과서 적인 깨달음 들을 털어 놓았던 것 같다. 내가 느끼는 그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은 ‘왕’이시다. 모태 신앙 덕에 배운 그분의 존재 명칭은 내가 느끼는 하나님을 ‘왕’이라는 언어로 격하지 않으면서도 내 심정을 고스란히 설명하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그 분은 머리를 조아려서 보이지 않는 왕처럼 나에게는 멀고 또 거리가 있는 분이었다. 세상에는 네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믿어져서 믿는 사람, 믿어져도 안 믿는 사람, 안 믿어 져서 안 믿는 사람, 그리고 안 믿어 져도 믿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 나는 그 네 번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다. 나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라고 .. 더보기
[이정희] 바람직한 정치/교회 관계 - 교회의 정치화 vs 정교분리 이코스타 2005년 12월호 1. 서론 교회와 정치의 적정한 관계 유지의 문제는 적절한 언론 영역과 정치, 학문 공동체와 정치의 관계 수립 문제와 유사하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영역과 정치, 학문영역과 정치는 상화 적극적인 관여를 제도적으로 막고 있다는 사실은 적절한 종교/정치 관계의 수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론이나 학문공동체가 정치적 가치판단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거나 정치가 미디어나 학문 영역에 직접 개입하게 되면 상호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사회의 기초질서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교회가 자의적인 판단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거나 사업을 한다면 이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가 보편적으로 합의.. 더보기
함철훈 작가와의 만남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연을 통해 주신 일반계시와 하나님의 말씀이신 특별계시를 영상으로 연결시키고 세상에 드러내는 사진학교 Visual Worship Institute를 운영하고 있는 사진가입니다. 2. 사진예술을 하게 된 동기, 어떻게 사진 예술을 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삼십대 후반에 사진의 힘을 알게 되어 사진가가 되었으나 마땅한 주제를 정하지 못하고 습작을 계속하다, 사람의 얼굴보다 더 다양한 손의 표정을 사진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세 상에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자궁 속 아기의 손에서부터 어머니의 뱃속에서 세상에 나오자마자 어른들의 손과 처음 만나게 되는 아가의 투명한 손, 떼 국물이 묻어있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의 손, 보랏빛 무지개를 닮은 십대의 꿈같은 손, 이.. 더보기
[김동민] NW gpKOSTA 를 마치면서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 아이오와 시티에 위치한 한인 침례 교회에서 노스 웨스트 지역 – 아이오와,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위스콘신 – 을 대상으로 열린 NW gpKOSTA가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노 스 웨스트 지역에 속해 있는 학원촌 교회에서 현재 리더로 섬기는 이들과 앞으로 리더로 양육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대상 약 36명의 등록자와 5명의 풀타임 강사들과 4명의 파트타임 그룹 토의 강사들이 함께 2박 3일 동안 300명의 기드온 용사들을 세우듯, 제자 삶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집중 양육에 임했다. 25 일 목요일 오후 아이오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청년 사역을 섬겨온 김 종필 권사는 ‘쓰임받는 청년 리더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리더들이 예수님을 담은 그릇이 어떻.. 더보기
복음과 상황 양희송 실장 ekosta: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겠습니까?프로파일에 보면 온누리 교회 대학부 회장, 잡지 전하세 예수에서도 일하셨고,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에서도 일하셨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에 성향이 좀 다른 공동체에 있으셨는데, 두 공동체를 연결하는 고리가 있으신 건지 생각이 바뀌신 것인지요? 양희송: 지 금은 복음과 상황 편집장을 맡고 있고 학원복음화 협의회에서 캠퍼스 사역연구회 연구실장을 맡고 있고9월부터 복음과 상황에만 전념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학부 전공은 전자공학인데, 지금은 문서사역, 기독교 문화사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전공을 많이 떠나있기 때문에 그점에 모범은 안되겠지만 지금 크리스챤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복음주의, 문화에 대답을 찾기.. 더보기